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튤립 꽃밭 뒤로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네덜란드는 튤립 최대 생산국이며 매년 봄 큐켄호프에서 튤립을 중심으로 다양한 꽃이 만발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원래 튤립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데, 네덜란드는 1593년에 터키로부터 처음 튤립을 들여왔다고 합니다.
겨울에도 습한 네덜란드의 토양과 잘 맞아 대규모로 재배할 수 있는 데다, 당시 네덜란드가 경제적으로 엄청난 호황이었기 때문에 자본을 바탕으로 수많은 품종 개량이 가능했습니다.
원예업을 꾸준히 발전시킨 덕분에 현재까지 튤립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화훼류를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죠!
큐켄호프 세계 꽃 축제를 시작한 건 아름다운 꽃과 새로운 품종 전시로 화훼 수출 & 무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네덜란드는 실제로 무역이 경제 전반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유럽 최대 규모인 로테르담 항구는 전세계와 유럽 간의 교역을 잇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한국과도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교역량이 증가할 뿐 아니라 21년도에는 수교 60주년을 맞아 반도체, 배터리 등 주요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도 기술, 연구 협력과 관련해 제3차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여기에 발맞춰서 네덜란드와 무역, 사업, 수출입 등을 진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서류 준비에 필요한 네덜란드 아포스티유를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무역, 수출입 시 필요한 서류
제품 수출 및 해외지사 설립 등의 상황에서 각종 필요한 서류들을 네덜란드로 챙겨가실 텐데요,
흔하게 요구되는 서류 목록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LOA(Letter of Authorization)
현지 업무, 제품 수출 인허가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위임하는 증명 서류
2. CFS(Certificate of Free Sales)
자유판매증명서; 특정 제품 해외 수출 시
수입 업체에서 요구하는 서류
3. COA(Certificate of Analysis)
분석증명서; 수출품의 성분 및 안정성 등 분석결과
주로 화장품 수출 시 필요
4. POA(Power of Attorney)
대리인을 정하고 권한을 부여하는 위임장
5. CO(Certificate of Origin)
원산지증명서; 수출을 위한 원산지를 증명하는 서류
6. CI(Comercial invoice)
상업송장; 수출 제품의 거래명세서로
거래 대금 지급을 증빙하며,
거래된 제품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이중에서 LOA, CFS는 특히 필수로 요구하니 잘 챙겨주시고,
이외에도 사업자등록증이나 법인등기부등본, 기타 기업서류 등
목적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포스티유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지금부터 아포스티유가 필요한 이유와 서류 인증 & 제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포스티유: 서류 국외사용 인증
아포스티유란,
한 국가의 서류를 타국에서 사용하기 위한 인증 절차 중 하나입니다.
나라마다 서류 양식, 정책 등등이 다르고 타국에서 서류의 위조 여부를 알기 힘드므로
국내에서 미리 서류의 유효성을 입증하도록 하는 국제적 인증절차를 만든 것입니다.
제출할 서류가 뭐가 되었든
(ex. 기업서류뿐 아니라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출생증명서, 범죄수사경력회보서,
졸업증명서, 학위증명서, 비자서류 등 개인적인 문서를 포함해 모두)
만약 인증 없이 서류를 외국에 그대로 제출하면 내용의 효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서류를 해외 제출할 땐 아포스티유 인증을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원래는 재외공관 영사확인이라고 해서
공증된 서류를 들고 외교부와 대사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인증을 받아야하지만
이 절차가 생각보다 번거로워 인증이 오래 걸리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비용 절약을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자는 협약이 생겼고 그게 바로 아포스티유입니다!
서류 발급국, 제출국 모두 협약에 가입했다면 아포스티유 인증을 통해
타국에서도 공문서로의 효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네덜란드는 둘 다 아포스티유 가입국이므로 인증이 가능합니다.
혹시 다른 국가로도 서류를 제출하신다면 아포스티유 가입 여부를 확인하시고
상대국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기존의 대사관 인증 절차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포스티유 인증 및 서류 제출과정
다음은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서류를 제출할 때 거쳐야 하는 절차입니다.
제출 전까지의 과정 모두 한국에서 직접 진행해야 한다는 사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제출처에서 요구하는 서류 확인 후 발급
2. 전문 변호인을 통해 번역 및 목적에 맞는 공증 촉탁 대리
3. 외교부 영사를 통한 아포스티유 인증
4. 서류 제출 준비 완료
* 공증은 서류의 진위 판별 및 효력 발휘를 위한 법적 인증입니다.
원본 서류의 내용을 입증하는 사실공증,
사본이 원본과 동일한 내용임을 증명하는 사본공증,
번역본 내용이 원본과 다름없음을 입증하는 번역공증
이 셋 중 필요한 공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영문서류는 대부분 번역이 불필요하나
만약을 대비해여 제출기관에 정확히 확인받으시기 바랍니다.)
위의 절차를 모두 마치면 국내 서류가 해외에서도 공문서로 인정을 받고 원활하게 사용됩니다.
한국통합민원센터는
공증촉탁대리를 진행하는 업체입니다.
만약 직접 인증을 받으러 다니기 어렵거나
출국이 앞당겨지는 등 시간이 없으시다면
한국통합민원센터가 공증부터 아포스티유 인증까지 대행해드립니다.
배너를 누른 후 필요한 서비스를 담아 신청해주시면
빠른 시일 내로 담당자가 연락드리겠습니다.
* 만약 어떤 공증을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신다면,
notary@allminwon.com 으로
서류스캔본, 제출목적과 함께 문의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네덜란드에 제출할 서류들과
아포스티유 인증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 세계 서류 인증은
한국통합민원센터(주) 배달의 민원에게 맡겨주세요!
<담당 부서 연락처>
한국사업본부
전화번호: 02-730-5155
이메일: notary@allminwon.com
이메일로 서류 스캔본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상담 편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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