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통합민원센터입니다!
중국에 유학을 가거나, 중국 기업에 취업하거나,
혹은 무역계약 체결을 위해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 많으시죠?
이럴 때, 중국 측에 제출하는 각종 서류는
공적인 효력을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서류가 아닌
‘공식 인증 서류’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중국 대사관 인증,
즉 ‘영사 확인’을 거쳐야만 했는데요.
절차도 복잡하고 처리 시간도 오래 걸려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셨을 거예요.
📌 그런데
2023년 11월 7일부터 중국이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입하면서
이제는 복잡했던 대사관 인증 대신,
아포스티유만으로도 인증 절차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럼 대사관 인증은 뭐고,
아포스티유는 무엇인지
그 차이점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포스티유 vs. 대사관 인증, 뭐가 다를까요?
대사관 인증은,
1차적으로 외교부에서 서류를 인증받고
그 다음 해당 국가의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서
한 번 더 인증 도장을 받아야만
서류가 유효해지는 방식이에요.
✔️ 외교부 인증 → 해당국 대사관 인증
✔️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며, 대사관 예약이나 방문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아포스티유(Apostille)는
‘국제 공문서 인증에 관한 협약’을 맺은
나라들끼리는 서로의 공문서를
아포스티유 확인서 하나로
간편하게 인정해주는 제도예요.
✔️ 외교부에서 아포스티유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추가로 대사관 인증 없이 바로 제출이 가능해집니다.
중국도 아포스티유 협약국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아포스티유만으로도
중국에서의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이죠!
대사관 인증 vs. 아포스티유
이렇게 보시면, 대사관 인증은
번거로운 절차가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반면,
아포스티유는 훨씬 간단하고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번역과 공증도 꼭 필요할까요?
네, 맞습니다!
서류가 한국어로 되어 있으면,
중국에서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국어 번역이 선행되어야 하며,
그 번역본이 원문과 내용이 같다는
번역 공증 절차도 필요합니다.
번역과 공증은 단순한 옵션이 아니라,
아포스티유 절차의 전제 조건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꼼꼼하게 준비해야 중국 제출도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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